“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다기능 자동차종합경기장 조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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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다기능 자동차종합경기장 조성이 필요하다.”
  • 조경채
  • 승인 2020.10.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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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관광, 체험 등이 사계절 가능한 자동차복합문화공간도 함께 조성해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예시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예시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대중적인 활성화를 위해선 다양한 종목의 레이싱 대회를 소화할 수 있는 다기능 자동차종합경기장과 레저, 관광, 체험 등이 사계절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 추가로 조성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모터스포츠협회에 따르면 현재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1365일 중 약 280여일정도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혹한·혹서기, 시설 보수 기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운영될 정도로 성황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 마니아층의 폭발적 증가에 따른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다시 말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서킷 위주의 스피드대회만을 위한 경기장이다 보니 현재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자동차 레이싱 문화와는 동떨어져 있으며, 특정 종목의 마니아들에게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모터스포츠 시장을 보면 국내 자동차 보유 대수는 2200만대, 동호인 수는 1100만에 이른다. 연간 40여개의 자동차경주대회가 열리고 있다.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양상도 짐카나, 드래그, 드리프트, 랠리, 오프로드 등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아울러 이러한 모터스포츠의 다변화는 가족단위로, 체험형으로 즐기는 새로운 문화트렌드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이 같은 모터스포츠 문화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선 서킷 중심의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보완하는 자동차종합경기장과 자동차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한 마니아는 대다수 시민들에게는 여전히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이 낯설기만 하다면서 매 주말마다 열리는 각종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00여대에서 500여대, 많게는 1000여대에 이르는 차량과 선수들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방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외부에 알려지지 못하는 이유는 영암 국

제자동차경주장 시설이 서킷 중심의 단편적 구조여서 많은 시민들의 접근성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모터스포츠협회 조성철 회장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일원에 드래그전용경기장, 짐카나&드래프트경기장, 랠리크로스경기장, 오프로드경기장, 종합체험장(교통안전교육, 오프로드 체험, 카트 체험, 캠핑 등) 등과 자동차문화와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이 대중 친화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일원 유휴부지 125,797와 지금의 시설을 활용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면서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의 경제적 실효성과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 어쩌면 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이 자동차종합경기장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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