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정의롭고 풍요로운 ‘인공지능 광주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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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정의롭고 풍요로운 ‘인공지능 광주시대’ 열겠다”
  • 조성철 기자
  • 승인 2020.06.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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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인공지능은 광주발전 양 날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그린·일자리 3대 뉴딜로 광주발전 견인
2년 후 사람·돈·기업 몰려오는 ‘경제1번지 광주’ 자리매김 목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쉼 없이 숨 가쁘게 달려온 가슴 벅찬 시간들이었다. 힘들 때도 많았지만 고향 광주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큰 보람이고 기쁨이었다”며 “짧은 시간임에도 시민들이 시장을 믿고 도와주셔서 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고, 광주광역시장인 것이 너무나 자랑스러운 2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주요성과와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주요성과와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시장은 먼저 “광주시는 혁신행정으로 세계 유례없는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성공시켰고, 아무도 가보지 않은 인공지능 광주시대의 길을 열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세계 유례없는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광주에서는 23년만에 국내 자동차 공장이 건설 중이다”면서 “이 공장이 완성되면 직간접 일자리 1만개가 창출될 예정이며, 고임금과 노사갈등으로 국내 투자를 꺼리던 기업들의 발길을 국내로 돌리고 해외로 나간 제조업들이 다시 돌아오는 리쇼어링 효과도 나타날 것이다”고 예상했다.

그는 특히 “지난 6월15일 정부가 국가균형특별발전법에 근거하여 자동차공장 사업을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으로 선정하고, 빛그린산단이 경제자유구역과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사업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다음으로 “광주의 최고 선택은 ‘인공지능(AI)’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광주가 ‘AI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2019년 1월 AI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함께 국가사업으로 확정되면서 광주는 ‘AI’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집적단지가 들어설 첨단3지구가 지난해 12월 그린벨트에서 해제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AI기업과 AI인재들도 광주로 몰려오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에도 6월 현재 경쟁력 있는 AI기업 16개가 광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 중 8개 기업이 광주에 법인‧연구소 등을 개소했다. 또 7월2일 개교하는 인공지능사관학교는 교육생 180명 모집에 전국에서 1,045명이 지원할 정도로 관심을 끌었고,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대학원을 개원했고,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등 지역대학들도 앞다퉈 AI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한 “미래형 자동차(빛그린산단), 인공지능(첨단3지구), 에너지(에너지밸리 일반산단, 도시첨단국가산단) 등 광주의 미래를 담보할 핵심 주력 산업단지 4곳(4,371㎢, 132만평)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면서 “이 산단들은 이미 기반 조성과 함께 기업들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단기간에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10조3,641억원, 부가가치유발 3조2,440억원, 투자유치 1조6천억원, 지역일자리 5만7천여 개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아울러 “지난 2년간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위한 기초와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왔다”면서 “앞으로 2년은 이러한 인프라 기반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소득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주력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그린‧일자리 뉴딜 등 광주형 3대 뉴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통해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 정치 1번지에서 경제1번지 광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용섭 시장은 “광주는 정의롭다는 이유만으로 잘 살아야 한다. 그래야 역사가 교훈을 줄 수 있다”며 “정의롭고 풍요로운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활짝 열어 ‘정의가 풍요를 창출’한다는 공식을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시장은 “지금 광주는 자긍심을 가져도 좋을 만큼 과거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큰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정치 1번지에서 경제 1번지로 바뀌어가고 있으며 떠나는 광주에서 사람과 돈과 기업이 찾아오는 광주가 실현되고 있다”며 “4천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광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의 각오로 부단하게 혁신하고 시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시장은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이 다가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전국적으로 바이러스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는 등 코로나19와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코로나19의 최대 적은 ‘방심’이다. 시민들께서는 불편하더라도 나 자신과 광주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사람 간 일정간격 유지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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