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뱀 물림 사고 예방 활발히 전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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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 뱀 물림 사고 예방 활발히 전개 ‘눈길’
  • 조성철 기자
  • 승인 2020.06.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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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내 뱀 주의 표지판 설치 및 전담 모니터링반 활동 강화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이 야생 뱀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환경공단은 보통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접어든 야생 뱀으로 인해 혹시 발생할지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뱀 출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비롯한 광주천, 영산강 등의 전 관리구역에 대해 상습 뱀 출몰지역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지난 19일까지 광주천 두물머리 외 120개소에 ‘뱀 출몰 주의 표지판’을 설치 완료해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했다.

광주환경공단은 지난 19일까지 광주천 두물머리 외 120개소에 ‘뱀 출몰 주의 표지판’을 설치 완료했다.
광주환경공단은 지난 19일까지 광주천 두물머리 외 120개소에 ‘뱀 출몰 주의 표지판’을 설치 완료했다.

또 시설 견학인 등의 뱀 물림 사고 발생에 대비해 지난 10일, ‘전 직원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전담 모니터링반을 구성,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통해 뱀의 서식지를 최대한 인적이 드문 곳으로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환경공단은 시설 주변이 대부분 농경지, 숲과 하천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특히 방문객을 위해 공원 등 친환경적으로 조성됐기 때문에 뱀의 서식에 유리한 조건을 갖춰 야생 뱀의 유입이 비교적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환경공단은 선제적으로 대응해 뱀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인 오는 9월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 속에서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공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코로나 이후에 대비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마음 놓고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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