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광주시당, 기아차 인사팀장 야간 여 기숙사 무단침입 철저한 조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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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광주시당, 기아차 인사팀장 야간 여 기숙사 무단침입 철저한 조사 요구
  • 박민규 기자
  • 승인 2020.06.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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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인사팀장이 여직원 기숙방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정의당 광주시당 여성위원회가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17일 성명을 통해 “불법촬영 여부는 수사기관에 의해 밝혀질 것이다”라고 전제한 뒤 “야간에 인사팀장이 여직원 기숙사 방을 무단 침입한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다”고 성토했다.

이어 정의당은 “문제는 이러한 사실에 대해 제대로 된 사건 조사없이 유야무야 넘어가려고 했던 회사 측의 태도”라면서 “성범죄는 개인의 문제보다 직장이나 사회가 이러한 문제를 철저히 대응하고, 불관용할 때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광주시당 여성위원회는 “수사기관과 기아차는 사건의 진실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달라”며 “기아차는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기아차 인사팀장 A씨는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고 회사 측은 지난 12일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회사 측은 A씨가 여직원 기숙사에 들어가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터지면서 면직처리한 내용을 노조에 알렸으며, 수도권에 거주하는 A씨는 그동안 회사 기숙사에서 생활해 왔고, 같은 기숙사 다른 층에는 기아차 여직원 3명도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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