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민주열사 노후주택 도색 봉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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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 민주열사 노후주택 도색 봉사 ‘구슬땀’
  • 조성철 기자
  • 승인 2020.05.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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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추모연대 연계...자체 기술봉사단 도색 및 전기설비 점검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이 제40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과 오는 ‘6·10민주항쟁 기념일’을 맞아 민주화를 위해 몸 바친 한 열사의 가족을 찾아 노후주택의 도색작업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환경공단은 광주전남추모연대와 연계해 민주화운동에 의지를 불태운 열사 중 한 가족을 정하고 사전에 2차례 방문을 통해 필요한 부분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1997년 순국한 이 열사의 주택은 현재 그의 부모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외부 페인트가 퇴색되고 벗겨져 이에 대한 보수가 가장 시급한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28일 자체 직원으로 구성된 기술 봉사단 등 10여 명이 도색 전문가와 함께 이곳을 찾아 주택의 옥상과 외벽, 담장 등의 방수 및 도색 작업을 시행했다.

민주열사 노후주택 도색봉사 모습
민주열사 노후주택 도색봉사 모습

이번 봉사에서 사용된 페인트 등의 재료비를 포함한 총 200여만 원의 재원은 모두 공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또한 혹시 발생할지 모를 전기화재 사고에도 대비해 노후화된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 점검과 간단한 보수도 함께 이뤄졌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노후주택이 도색봉사 후 깔끔하게 바뀌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민주열사를 위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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